
대한토목학회 주최 2023년도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금상수상 새로운 기술과 공법을 적용한 공학적으로 우수한 구조물로 인정
철원군이 시행한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도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은 대한토목학회가 국내의 토목구조물의 새로운 설계기법과 시공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며 교량·도로·항만·철도·수자원·환경·터널 등 각종 토목구조물을 접수받아 심사한 뒤 수상작을 선정한다.
금상을 수상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철원 한탄강에 설치된 시설물로서 순담계곡에서 드르니마을까지 총 연장 3.6km에 달한다. 이중 잔도구간은 폭 1.5m 길이는 교량과 케이블전망대를 포함해 1,415m이며, 보행데크는 2,275m로 구성돼 있다. 13개 교량, 3개 전망대가 꾸며져 있으며, 2021년 11월에 개장하였다.
개장 이후 많은 탐방객들이 주상절리길을 방문하여 본 시설물과 어우러지는 한탄강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였으며,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창의성·예술성·사용 편의성 등 기술 및 공학적으로 우수한 토목구조물로서 뛰어난 기술력을 국가 전문학회에서 인정받은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향후 본 시설물은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에 뛰어난 시설물로서 철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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