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정신건강 취약주민에‘마음채움 꾸러미' 전달 국민의소리 임채완기자
평창군은 1월 한 달 동안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마음채움 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마음채움 꾸러미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면 상담, 프로그램 진행이 자제 및 취소됨에 따라, 심리적 고립감에 취약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심리적·신체적 건강보조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음채움 꾸러미’이외에도 평창군은 향후 비대면 수업으로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는 아동·청소년 회원 50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용품이 포함된 꾸러미를 특별 구성하여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재석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꾸러미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불안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